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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코로나 감염 사망 소식

김기덕 감독 코로나 감염 사망소식

현재 러시아 외신보도에서 김기덕 감독이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보도소식을 전했습니다. 외신에서는 '한국의 거장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한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보도를 했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의하면 김기덕 감독은 지난 달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하여 지내다 만스키 감독이 연락이 끊긴 김기덕 감독을 찾아 병원 등을 수소문 하던 중 현지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은 최근들어 코로나 증상이 있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쓰며 이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합병증이 심각해져 세상을 떠난 것으로 파악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측은 '외교 당국도 김 감독과 관련된 불미서런 제보를 받아 현재 현지 공관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고 밝혔고 김기덕 감독의 측근도 현재 김기덕 감독의 가족에게 알아보고 있는 중이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하였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한동안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올해는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어로 새 영화 '디졸브' 를 찍었습니다. 김기덕 감독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거장으로 알려져있으며 세계 3대 영화제 칸, 베니스, 베를린 본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한국인 감독으로 유럽 등 서구사회에도 익히 알려진 세계적인 거장입니다. 

그는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로 데뷔를 했으며 2018년 미투 논란에 휩싸인 뒤 출국하여 줄곧 해외에 머물고 있었습니다.